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산114에 건설 중인 소형공항으로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도에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 시간이 1시간 내외로 단축되어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응급환자 육지 수송이 편리해질 수 있다
울릉도 공항 활주로 확장
한국공항공사는건설 중인 울릉도공항이 설계 변경을 통해 80인승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도록 바뀐다.
현재 설계는 활주로 길이 1,200m, 폭 36m 규모로 ATR 42, ATR 72 같은 50인승 항공기 기준이다
울릉도 공항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활주로 양쪽 옆 안전구역인 착륙대의 폭을 기존
140m에서 150m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활주로 시작과 끝부분의 종단 안전구역도 각각 90m 규모로 설치할 방침이다.
을릉도 공항 위치
울릉군 을릉읍 사동리 산114 일대
울릉도 공항 비행기
울릉공항 취항 가능성이 있는 브라질 엠브레어사의 주력 제트여객기 E190-E2 등 80인승 기종이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다
현재 울릉공항 취항 가능성이 거론되는 ‘ATR 72′와 ‘E190-E2′ 항공기
울릉도 공항 비행기 경로
공항 셜계 변경 배경
국토부는 울릉공항을 50인승 소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기준으로 설계했다.
업계에서는 50인승 이하 기종이 단종되고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확장을 요구해 설계 변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제작사의 주력 소형항공기가 80∼150석으로 변경 되고 있는 점도 작용 했다.
공항 설계변경 사업비 증가와 활주로 운영등급
국토부는 사업비를 최소화하면서 3C 등급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활주로 운영 등급을
계기활주로에서 ‘비계기활주로’(시계비행)로 바꾸는 방향도 고민중
국내에서 시계비행으로 운영되는 공항은 한 곳도 없다
울릉도 공항 완공
울릉공항은 오는 2026년 개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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